국내편 열 번째 이야기에서는 현암이 항상 가지고 다니는 '귀검 월향'의 배경이 나온다 이 칼을 몹시 궁금해했던 승희를 현암을 계속 피해왔지만 끈질긴 부탁에 현암은 생각에 잠기고, 승희는 투시를 통해 현암의 기억을 찾아 들어간다 도혜 스님을 만난 후 혼자 수련에 몰두 중인 현암, 식량을 구하기 위해 어떠한 마을로 들어선다 완전히 어두워지기도 전에 사람의 왕래가 뚝 끊긴 마을, 이를 괴의하게 여기던 현암은 소란스러운 소리를 듣게 되고 그 집으로 향하게 된다 그 집 마당에 어린 소녀가 옷이 찢어진 채 허공에 떠 있었고, 중년 사내과 노인 남녀가 놀란 채 땅을 구르고 있었다 현암을 힘을 발하여 귀신과 싸우지만 귀신은 그곳에서 도망쳐 버린다 현암은 노인에게 감사 인사를 받고, 마을에서 벌어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