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잘 알지는 못한다.
계약을 하기 전까지 유튜브를 많이 봤다.
카페 가입도 해보고.
제대로 공부를 해보고 사고 싶었다.
자동차 세계는 정말이지 방대했다.
유튜브가 없었으면 무지성 구매가 될뻔했다.
과거에는 도대체 어떻게 알고 산걸까?
유튜브 아주 칭찬해.
중고차로 2009년 라세티 프리미어을 1년 정도 탔다.
그런데 2021년 신차들은 무자비할 만큼 변해있었다.
12년동안 많은 것이 변했다.
갤럭시가 Z플립으로, 아이폰 3GS가 13으로 발전한 것처럼.
그러고 보니 수험생이던 나는 지금 한 회사의 대리다.
결국 구멍 숭숭 난 미완성의 직쏘 퍼즐 같은 지식으로 계약했다.
3천만 원에 가까운 물건을 이렇게 사도 될까 싶었다.
몇 달치의 월급을 사용하는 데 다들 이렇게 사는건가?
제조사, 딜러, 자동차 샵, 카드사는 모두 신뢰가 밑천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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